1. 스파이더맨과 스타로드의 출연
영화 온워드는 2020년에 개봉한 영화로 애니메이션 분야의 두 정상인 월트 디즈니 픽처스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함께 제작하였습니다. 영화 온워드를 보며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했다면 2명의 출연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출연진 중에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나왔던 톰 홀랜드(Tom Holland)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왔던 크리스 프랫(Chris Pratt)이 있습니다. 톰 홀랜드는 1996년생 영국의 배우이며, 작중 동생 "이안 라이트풋"의 목소리를 연기하였습니다. 그는 어릴 적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빌리를 연기하며 등장하였고,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맨을 맡으며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크리스 프랫은 1979년생 미국의 배우로, 형인 "발리 라이트풋"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그는 TV 단역으로 시작하여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인 스타로드를 연기하여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두 사람의 목소리 연기를 상상하며 영화를 본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 서로 다른 두 형제의 아빠를 만나러 가는 여행기
여러 종족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한때 마법은 많이 사용되었지만 배우는 게 어려웠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며 기술이 발전하자 사람들은 더 이상 마법을 쓰지 않게 되었고 점점 잊혀져갔습니다. 엘프 가족인 형 발리 라이트풋과 동생 이안 라이트풋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로렐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형 발리는 마법 전설과 게임을 좋아하고 마법이 실존한다고 믿고 있으며 활달한 성격입니다. 하지만 이안은 소심하고 걱정이 많은 성격으로 본인의 16번째 생일에도 한명의 친구도 초대하지 못합니다. 집에 돌아온 이안에게 16번째 생일날 어머니 로렐은 아버지의 유품이라며 지팡이와 보석, 편지를 건네줍니다. 아버지의 편지에는 아버지를 딱 하루 부활시켜서 만날 수 있게 하는 주문이 있었고, 이안이 기대 없이 말한 주문에 지팡이가 반응하여 아버지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무언가의 문제로 아버지는 하반신만 생겨나게 되고 두 형제는 아버지를 보고 싶어 주문을 온전하게 되돌리기 위한 여행을 떠납니다. 무슨 일에도 의욕 충만인 형과 항상 소심한 동생은 여행 도중 계속 다투기도 하지만 형의 응원으로 둘은 서로 믿으며 여행을 합니다. 긴 여행 끝에 두 형제는 최대 위기를 맞이하였고, 그때 아버지의 소환이 임박하게 됩니다. 두 형제 모두 아버지를 만나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발리는 이안에게 본인이 막을 테니 아버지를 만나고 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안은 나에겐 형이 있으니 괜찮다며 아버지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라며 저주와 맞서 싸우러 갑니다. 그리고 저주를 해결하였을 때는 형과 아버지가 만나는 모습을 짧게 보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이안은 슬퍼하지 않고 형과 재회하며 본인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3. 항상 내 옆에 있어 주는 버팀목 가족들
영화에서 형 발리는 사고도 많이치고 의욕이 앞서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하지만 형 발리는 본인에게는 아빠와의 추억이 있지만 동생에게는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아빠와의 시간은 동생을 위해 양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모습이 아빠를 대신하려고 일찍 철이 든 모습으로 보이며 발리가 이안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빠를 찾으러 가는 과정 중에도 발리는 '할 수 있다'라는 말과 함께 이안에게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이안은 점차 성장하였고 마지막 악의 세력을 해치우기 위해 작별인사의 기회를 형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안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안은 형이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아빠이자 친구를 해주며 자신이 많은 사랑을 받았음을 깨닫고 영화가 막을 내립니다. 우리는 때로는 항상 같이 있기에 가족들의 소중함과 내가 사랑받고 있음을 깨닫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얼마나 사랑 받고 있는 존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온워드를 통해 가족들의 사랑을 느끼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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